한강변 ‘병풍’ 아파트 사라진다
서울 한강변에 병풍처럼 늘어서있는 아파트들이 사라진다. 대신 다양한 높이와 다채로운 디자인의 아파트들이 들어서게 된다. 박원순 전 시장 재임 시절 마련된 ‘35층 높이’ 규제가 폐지되면서 한강변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의 스카이라인에 변화가 발생할 전망이다. 다만 한강변에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조망권이 훼손된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시청에서 직접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서울도시기본계획은 서울시가 추진할 각종 계획의 지침이...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