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 살렸다’...건설업계, 코로나에도 실적 ‘방긋’
안세진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택 사업의 호황으로 건설사들이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내년부터 해외수주 시장도 풀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건설사들의 웃음이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4조3520억원, 영업이익 22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57.6% 증가했다. 다른 건설사들도 대체로 실적이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3분기(7~9월) 매출액 8조3...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