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건설 전망…학계 “호전될 것” 건설사 “더 힘들 예정”
올해 건설경기 전망을 두고 학계와 업계에서는 서로 다른 전망을 내놨다. 학계에서는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대 등의 영향으로 올 한해 건설경기가 좋을 거라 진단했다. 건설사들은 반대였다. 건설사들은 국내의 경우 정부의 분양가 규제 등을, 해외의 경우 가격 경쟁 심화 등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18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전문건설공사의 1월 수주실적과 2월 경기전망을 담은 경기동향 발표에 따르면, 전문건설공사 업계의 수주실적과 경기전망은 전월에 비해 다소 오른 것으로 나타났...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