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대상 건설사 다수 포함…구조조정 시작될까
3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대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 올해 구조조정 대상 기업이 건설업종에 다수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CㆍD등급을 받은 건설사들이 빠른 시일 내에 워크아웃이나 기업회생절차 등의 구조조정에 돌입할 경우 건설업계에 칼바람이 몰아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올해 채권은행이 선정한 구조조정 대상 업체는 전년 보다 7개사가 감소한 25개다. 전체 기업 실적이 개선되고, 지난해 조선ㆍ해운을 중심으로 한 대기업 구조조정이 마무리에 접어든 영향이다.문제는 건설사다. 지난해 총 6개 건설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