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허구역 해제 후 아파트 매매 거래량 3.6배↑…잠실, 거래 증가 주도
토지거래구역해제 후 서울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 거래량이 해제 전보다 3.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틑날인 2월13일부터 재지정 직전 3월23일까지 39일간 서울 전체 매매 거래량은 9665건(지난 4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해제발표 직전 같은 기간(1월4일~2월11일, 39일)의 거래량(4559건) 대비 약 2.1배 많은 수준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39일간 규제 대상 지역 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353건으로 해제 직전(99건)...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