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금 500만원”…‘탈주범’ 김길수, 이틀째 추적
구속 후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도주한 특수강도 피의자 김길수(36)의 행방이 이틀째 묘연한 가운데, 교정당국이 현상금 500만원을 내걸고 나섰다. 법무부는 5일 김씨의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하면 현상금 500만원을 지급하고 신원도 보장한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김씨는 키 약 175cm, 몸무게 83kg 상당의 건장한 체격이다. 베이지색 상·하의, 검은색 운동화, 흰색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이후 옷을 갈아입거나 변장했을 가능성이 있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30일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체포된 뒤 유치장에서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