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철도 파업' 텅 빈 열차 플랫홈
독일 철도교통노동조합 EVG와 공공서비스노동조합연합 베르디가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27일(현지시각) 0시부터 24시간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사진은 파업으로 텅 빈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플랫폼을 걷는 한 승객 모습입니다. 이날 하루 총파업으로 독일 전역의 철도, 공항, 고속도로 등에서 교통서비스가 지연되거나 중단됐습니다. 독일에서 전국적으로 원거리와 근거리 열차, 공항 등에서 한꺼번에 파업한 것은 30년 만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27일 아침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 내려졌습니다. 이날 아침 영하... [박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