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랠리 없다” 뉴욕증시, 연말 찬바람…애플 3% 급락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경기 침체 우려가 시장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내년 시장 전망 등을 살피며 전반적으로 관망하는 모습이다. 2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5.85p(1.10%) 밀린 3만2875.7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6.03p(1.20%) 떨어진 3783.22, 나스닥지수는 139.94p(1.35%) 하락한 1만213.29를 나타냈다. 증시는 올해 단 2거래일만을 남겨두고 있다. 경기 침체 공포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마지막 주에는 거래량이 적...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