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을 명 받았습니다”…황택의·임재영 V-리그로 복귀
전역을 ‘명’ 받은 그들이 돌아온다. 지난해 5월 불사조 군단으로 입대한 황택의(KB손해보험)와 임재영(대한항공), 송원근(현대캐피탈)을 포함한 총 7명의 선수들이 7일 제대 후 V-리그 복귀전을 기다리고 있다. 우선 황택의는 KB손해보험이 손꼽아 기다리는 자원이다. 16~17시즌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은 황택의는 7시즌 동안 팀을 지탱하는 주전 세터로 자리매김했다. 신인선수상(현 영플레이어상)을 비롯해 20~21시즌부터 입대 전인 22~23시즌까지 3시즌 연속 베스트7 세터부문을 수...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