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22일 개막…문자향 그윽한 특별한 전시
전북도가 주최하는 ‘2023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2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2일까지 전북예술회관, 14개 시·군 전시공간 등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서예문화 보존과 진흥을 위해 마련된 국내 최초의 서예특화 비엔날레로 지난 1997년부터 2년마다 열고 있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생동(生動)’은 동양의 핵심 사상, 서예정신이자 ‘생명의식’이 삶과 예술에 관통되길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서예비엔날레는 서예의...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