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 우울감‧음주율 낮고 고혈압‧당뇨 치료율 높아
전남도민의 우울감 경험률과 월간 음주율은 낮은 반면 고혈압‧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치료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지난 7월까지 3개월간 만 19세 이상 성인 주민 1만9000여 명을 방문 조사해 발표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남도민의 우울감 경험률은 5.8%로 전국 평균(7.3%)을 크게 밑돌아 전국에서 2번째로 낮았다. 월간 음주율도 55.5%로 전국 평균(58%)과 큰 차이를 보이며 전국 3번째로 낮았다.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전국 평균(93.6%) 1.8% 높은 95...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