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행…“2027년까지 100만명 상담 지원”
정부가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오는 7월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10년 간격을 두던 청년층 대상 정신건강 검진은 2년마다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혁신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 정책 혁신 방안에 따라 설치됐다. 앞서 정부는 정신건강정책을 급성기 치료뿐 아니라 예방에...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