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신종감염병 선제적 대응…백신·치료제 지원 강화
질병관리청이 신종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검역·의료·의약품 개발 등에 대한 전방위적 시스템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9일 청주 오송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질병관리청 주요 정책계획’을 발표했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이후 첫 감염병 정책계획으로 감염병 해외유입 조기 감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백신·치료제 개발 지원체계 강화를 약속했다. 우선 전국 13개 검역소의 공항만 오·하수 감시와 김해공항 자동검역심...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