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식비·인력 부족…노인장기요양제도 개선 시급
노인장기요양제도와 관련해 식비와 장기근속장려금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제도에도 개선이 필요성이 제기됐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행 제도에서 장기요양 입소시설의 식비는 개인이 전액 부담한다. 이로 인해 끼니당 평균 2000원 수준의 부실한 식사가 제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식비의 50%가 의료보험으로 지원되는 요양병원의 경우 끼니당 5500원 수준의 식사가 제공된다. 이에 장기요양 입소시설의 식비도 급여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