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환급 시즌…공단 직원들은 ‘곡소리’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환급 시즌이 돌아온 가운데 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문재인 케어’ 등의 영향으로 수급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이에 따라 지급신청 안내문 발송이 지연되면서 수급자들의 민원이 폭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폭언과 욕설이 동반된 재촉이 이어지고 있지만 ‘서비스 기관’이라는 위치 때문에 별다른 조치도 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부담상한제는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다. 연간(1월1일~12월31일) 환자가 부담하는 의료비 총액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