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치료 벗어나길”…신경내분비종양 치료제 규제 개선 검토
신경내분비종양 치료제인 ‘루타테라’(성분명 루테튬 옥소도트레이오타이드)를 허가된 치료 횟수를 넘겨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가 개선될 전망이다. 8일 한국신경내분비종양환우회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루타테라의 치료 횟수 제한을 개선하기 위해 ‘허가 또는 신고범위 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승인제도’를 검토하고 있다. 루타테라를 이용해 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5개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심평원에 허과 초과 약제 비급여사용신청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받을 수...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