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28년만에 ‘회장직’ 신설…주총 통과
유한양행이 28년만에 회장·부회장 직제를 신설했다. 신약 개발을 위한 인재 영입도 강화한다. 유한양행은 15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열린 ‘제10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95% 찬성률로 통과시켰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회사의 양적·질적 성장에 따라 향후 회사 규모에 맞는 직제 유연화가 필요하고, 외부 인재 영입 시 현재보다 높은 직급을 요구하는 경우에 대비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일한 회장의 진심에 어긋나지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