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바람직한 수출 성장 모델로 주목… 올해 수출 2000억원에 달할 전망
주력 혈액제제, 백신 수출 증가, 플랜트 단위 수출도 이뤄내 최근 위축된 국내 제약시장으로는 성장을 보장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녹십자가 글로벌 전략으로 활로를 찾아 제약업계의 바람직한 성장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주력인 백신과 혈액분획제제 등의 의약품 수출뿐만 아니라 플랜트 단위 수출이 더해지면서 녹십자는 차세대 수익 창출 루트를 업계에서 가장 빨리 찾았다는 평가다. 2011년 814억원이었던 녹십자의 수출액은 지난해 1517억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2000억원에 달할 전망이어서 업계 수출 1위 달성이 예상된다. ...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