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VS 복지부 ‘스티렌 법정공방’ 쟁점은?
위염치료제 스티렌 급여제한 조치를 두고 동아에스티가 복지부에 제기한 법정공방이 양 측의 증인신문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서울행정법원 제12부는 4일 동아에스티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약제급여기준변경처분취소 청구소송 2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동아에스티는 R&D 전략실장 박수정 상무를 증인으로 내세웠고, 복지부는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박병주 의약품안전관리원 원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동아 측은 임상 조건이 처음부터 까다로워 임상시험이 지연됐지만 스티렌의 임상적 유용성은 입증했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