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화업계, 美 대중국 제재 간접 영향…비우호적 업황 지속”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업계가 올해도 국내외 비우호적인 수급구조가 지속되면서 녹록지 않은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채무상환 능력이 약화해 신용위험이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서연 나이스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수석연구원은 17일 석화업계와 관련해 “2025~2026년 수급 전망을 감안하면 비우호적 영업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석화업계는 해상운임 급등으로 인한 운반비 부담 등이 가중되며 합산 손익 적자 전환을 맞았다. 대부분의 주요 업스트림 회사는 연간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