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전기차 관세 올리는데 한국은 잠잠…부품관세 인상 시 타격 불가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고율 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기차 부품으로 관세 부과가 확대될 경우 한국 전기차 생산 단가가 상승해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연합(EU), 캐나다에 이어 일본, 브라질, 멕시코 등 신흥국들까지 중국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고 있다. 통상 고율 관세 부과는 자국 전기차 산업 보호와 중국의 보조금 정책 대응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한국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고율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 한국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고율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