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값진 은메달’… 의성군 합동응원전으로 들썩
여자 컬링 한국대표팀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결승전이 열린 25일 의성실내체육관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선수들의 가족, 의성군민 등 700여명이 모여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경북도체육회 소속으로 의성여중·고 선후배로 구성된 김은정(스킵), 김영미(리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 등 대표팀은 이날 오전 강릉컬링센터에서 결승전에 나섰다.세계랭킹 2위인 스웨덴과의 불꽃 튀는 접전 끝에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의성 소녀들의 은메달은 무엇보다 값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