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업경기 여전히 침체…9월 전망도 어두워
강종효 기자 = 경남지역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코로나19 여파로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도내 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8월 경남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50으로 전월(51)대비 1p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기업(55→54)은 1p 하락, 중소기업(48)은 동일했고, 수출기업(62→52)은 10p 하락하고 내수기업(46→50)은 4p 상승했다. 전년동기대비 상황을 나타내는 매출BSI(54→62)는 8p 상승했다. 생산BSI(60→66)는 전월보다 6p 상승, 신규수주BSI(53→57)는 4p 상승했으며, 가...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