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1급 수달, 창원 도심하천 공식 확인…4마리 서식
강종효 기자 =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천연기념물 제33호인 수달 4마리가 도심하천인 경남 창원시 창원천과 남천 일대에서 서식하는 것이 공식 확인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수달 확인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고 "지난 3월 31일 창원천에서 수달 1마리를 봤다는 시민제보에 따라 지난 4일과 5일 창원천과 남천 일원에 대한 수달 서식실태를 정밀조사한 결과, 창원천에서 1마리, 남천에서 3마리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하고 영상 촬영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달은 전국의 강과 하천에서 과거에 흔하게 ...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