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1890억 규모 헬기용 동력전달장치 개발 협약 체결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지난 19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한국형기동헬기(KUH-1) 성능개량형 동력전달장치 개발기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계약)금액은 약 1890억원이며 개발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오는 2028년 12월까지 5년이다. 헬기용 동력전달장치는 비행에 요구되는 고출력의 동력을 엔진의 고속회전축에서 주로터 및 꼬리로터로 전달하는 장치로 자동비행조종장치 및 로터계통과 함께 헬기체계 3대 핵심기술로 분류된다. 또한 헬기의 성능, 신뢰성, 가격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국내 독자개발 능력 확보가 필수...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