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심폐소생협회와 오산고서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필립스 심폐소생협회와 오산고서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2-05-22 14:13:00

[쿠키 건강] 필립스는 청소년 대상의 심폐소생술 교육지원으로 심장건강 수호에 앞장 서기 위해 대한심폐소생협회와 공동으로 최근 경기도 오산고등학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장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산고등학교 학생 50명이 참여해 필립스 하트스타트 자동제세동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이중의 대한심폐소생협회 교육위원장(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의 강의에 이어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대응과 흉부압박, 인공호흡법, AED 사용법 등을 배웠다.

이중의 교육위원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청소년이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심폐소생술은 미국, 유럽 일부 국가들이 초중고교 필수 교과목으로 지정할 만큼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실질적으로 가장 필요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필립스 총괄 대표이사는 “AED는 의료기기이지만 사용법이 쉽고 간편해 일반인도 3시간 정도의 교육을 받으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필립스는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상승에 기여하기 위해 AED의 보급 확산과 더불어 지속적인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필립스는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을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심장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이 캠페인을 통해 약 200여대의 AED를 독도 경비대 등 각종 단체에 기증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오산고 심폐소생술 교육은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 개선 및 교육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필립스의 ‘심플리헬씨앳스쿨(SimplyHealthy@Schools)’ 프로그램에 속한다. 이번 글로벌 프로그램에 약 6000여 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50개국 14만 명의 청소년들을 지원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implyHealthy@Scho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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