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은 화성시 여성체육대회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했으며, 한국부인회 화성시지회와 화성시새마을부녀회 등 15개 단체를 비롯, 여성 단체회원과 화성시민 등 1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의사 1명과 간호사 4명, 행정직원 2명, 응급차량 차량기사 1명 등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을 파견, 운동경기 중 부상을 입은 선수를 대상으로 응급 처치를 펼쳤다.
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과 같은 검사를 실시, 건강상태 체크 및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허인숙 회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의료지원단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여성체육대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화성시민들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유비쿼터스 시설과 IT 원격진료병원 시스템 및 생명과학연구소를 구축해 지상 14층, 지하 3층, 총 800병상의 규모로 오는 29일 첫 진료를 시작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