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대학원 최고위과정 주임교수로, 강의 전반 총괄
[쿠키 건강] 김영찬 의약품수출입협회 상근부회장이 최근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초빙교수로 위촉됐다.
김영찬 부회장은 단국대 예술문화대학원에서 운영중인 최고위과정(CEO) 주임교수를 맡아 학사일정, 원우모집, 강사섭외 등의 총괄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김 부회장은 문화·예술 분야 뿐만 아니라 자연과학 분야의 인사들도 강사로 초빙해 서로 다른 학문 영역간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식약청 재직시 교육을 수료한 중앙공무원교육원의 최고위과정을 벤치마킹해 공공분야와 민간분야를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찬 부회장은 "제약사를 비롯해 약업계 CEO들도 문화 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 감성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어 기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며 단국대 대학원에서 운영중인 문화예술 최고위과정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영찬 상근부회장은 1954년 전남 출신으로 조선대약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보건학석사, 동덕여대 대학원에서 생화학 박사를 취득, 식약청에서 생물의약품과장, 의약품안전과장 등을 거쳐 2006년에 광주지방식약청장, 2007년 부산지방식약청장과 의약품본부장, 2008년 서울지방식약청장, 2010년 경인지방식약청장을 거친 후 올해 의약품수출입협회 상근부회장을 맡아 오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