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모바일 의료정보 회사 굿닥(대표 임진석)은 6일 ‘병원나와라, 굿닥’으로 캐치프레이즈를 변경하고 병원 검색에 초점을 맞춘 대규모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인 ‘병원나와라, 굿닥’은 기존의 핵심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고, 병원 검색과 소셜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앞서 굿닥은 이전 버전인 굿닥 2.0의 ‘의사랑 카톡하자, 굿닥’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사용자들이 병원을 친숙하게 느끼게끔 의사와 환자 간의 ‘1대1 대화’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바 있다.
새로운 굿닥 서비스는 지도를 통해 전국 6만여개의 병원 정보를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위치기반 서비스를 강화했다. 사용자는 주변 혹은 지정한 위치 근처의 병원을 지도상 위치와 함께 확인 할 수 있고, 바로 상담과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원하는 질환과 시술의 전문의를 한번에 검색할 수 있는 테마검색 기능도 향상시켰다.
회사 측은 “코 재수술, 다이어트, 탈모, 하지정맥류 등 구체적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테마를 검색해 해당 전문의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다”며 “페이스북 연동 기능을 추가해 소셜 기능과 검색을 연동시킨 것이 특징으로, 친구가 추천하는 병원과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병원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임진석 대표는 “병원나와라, 굿닥은 사용자들이 더욱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검색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며 “굿닥의 지향점인 정보를 기반으로 한 ‘소셜’과 ‘개인화’의 융합을 최대한 심플하면서도 충실하게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병원나와라, 굿닥’의 업데이트는 이전 버전의 굿닥 사용자는 물론, 굿닥과 통합된 ‘우리동네병원’ 앱 이용자들에게도 제공된다. ‘병원나와라, 굿닥’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은 5월 중순에 선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