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계약 조건에 따라 코비디엔은 주당 30달러에 기븐 이미징의 모든 발행주 혹은 현금 및 단기투자 실수익 분인 약 8억 6000만 달러의 총 보상액을 인수하게 된다.
브라이언 핸슨(Bryan Hanson) 코비디엔 의료기기 및 미국 담당 그룹 사장은 “기븐 이미징의 인수는 코비디엔의 GI 솔루션 사업을 상당히 확대하고 주요 글로벌 전문성 및 절차를 종합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자사의 전략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단 기술을 제공해 환자를 위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코비디엔은 이제 소화기 이상을 촬영, 관찰, 탐지에 있어 가장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가진 기업 중 하나가 됐다고 자신했다.
기븐 이미징의 포트폴리오 중 가장 주된 기술은 캡슐내시경으로 잘 알려진 필캠(PillCam)으로 환자에게 진정제를 투약할 필요가 없는 작은 장기, 식도, 결장용 최소침습성 광학내시경 기술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업저버 임솔 기자 slim@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