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스트라타시스는 치과 전용 3D 프린터인 Objet Eden260V Dental Advantage (오브젯 에덴260V 덴탈 어드밴티지)를 출시했다. 사용이 편리하면서도 경제적인 가격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Digital Dentistry)를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Objet Eden260V Dental Advantage 3D 프린터는 보다 신속한 치료 및 수익 모델 개선을 추구해온 치과 기공소에 맞춘 제품으로, 구강 스캐너에서 얻은 데이터를 통해 기공소 내에서 곧바로 서지컬 가이드 및 치아 모형을 제작할 수 있다. 정밀하고 표면이 매끄러운 교정 모델 및 치과 교정 장치의 제작 비용을 절감해 기공소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필수 재료들로 맞춤 구성된 재료 패키지와 함께 타 경쟁사의 솔루션 대비 20~40% 이상 큰 크기의 조형 트레이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워크플로를 개선하고, 한 번의 작업에 더 많은 모형을 제작할 수 있어 최적의 생산성을 구현한다. 다른 치과용 3D 프린터 대비 최대 33% 빠른 프린팅 속도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스트라타시스의 글로벌 덴탈 부문을 총괄하는 아비 코헨(Avi Cohen) 이사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실현과 이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Objet Eden260V Dental Advantage 3D 프린터는 생산성과 제작 기간을 개선하는 한편, 매우 정밀한 시제품과 파트를 제작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비용 대비 매우 효과적인 패키지”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업저버 임솔 기자 slim@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