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최근 피부관리는 고급 화장품이나 피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이들과 집에서 스스로 피부관리를 하는 이들로 양분되고 있다. 특히 집에서 스스로 피부관리를 하는 사람들의 경우 꼼꼼하게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다.
이러한 가운데 피부관리 ‘알뜰족’을 위해 가정에서 혼자서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가정용 미용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의료기기업체 동의의료기(대표 최연근)가 올해 초 선보인 미니토네이도 ‘벨라스틱’은 집에서 간편하게 피부관리를 원하는 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화장품이 아닌 미용 마사지 기구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벨라스틱은 전동 바이브레이팅 기술을 이용, 피부에 접촉하고 진동을 이용 마사지를 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특허 방식인 스피어로이드 파장을 적용시켜 파장 자체가 빙글빙글 돌면서 바깥쪽으로 퍼지는 2차원 방식에 위로 치솟는 입체적 파장을 추가한 3차원 입체 파장을 통해 피부를 마사지 해 준다.
혀재 동의의료기가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람의 피부나 근육에 마사지 할 경우 1분 당 2만 번의 마사지를 해 주는 효과와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벨라스틱은 이미 피부관리샵에서 널리 사용 중으로 업계와 소비자에게 잘 알려져 있는 토네이도 마사지기와 같은 기술로 만들어져, 일명 ‘미니 토네이도’로 불린다.
고가의 토네이도 장비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크기는 작아도 높은 기능성 때문에 지금까지는 주로 피부관리실과 두피케어샵에서 관리용으로 많이 사용돼 왔다.
회사 측은 “현재 시중에 돌아다니는 대부분의 파장 마사지기기들이 저가의 중국산 제품으로 조악한 수준”이라며 “애프터서비스가 되지 않는 불편이 많았다. 반면 동의의료기 제품은 국내 특허보유 제조사가 직접 국산 제조했기 때문에 고른 품질과 함께 전국 어디든 애프터서비스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