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고교생 채용 위한 ‘영마이스터 프로그램’ 개최

한국로슈진단, 고교생 채용 위한 ‘영마이스터 프로그램’ 개최

기사승인 2014-04-23 15:21:00

[쿠키 건강] 한국로슈진단(대표 안은억)은 지난 21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고졸 채용 프로그램 ‘영 마이스터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

영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유망한 산업 분야의 젊은 기술 명장을 양성하는 마이스터 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설명회는 지난
2013년 한국로슈진단이 도입한 스위스의 직업교육시스템(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이하 VET)의 일환인 ‘영 마이스터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마이스터 고등학교의 참가 신청을 통해 8개 학교 45명의 재학생과 교사가 참여했다.

특히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스위스대사관, 주한 스위스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설명회에 참가해 한국로슈진단의 영 마이스터 프로그램의 벤치마킹을 통한 채용 기회 확대를 논의했다.

설명회는 영 마이스터 프로그램 소개와 학생들이 입사 후 실제로 근무하게 될 프로페셔널 서비스(Professional Services)부서에 대한 정보 등이 제공됐다. 또한 현재 영 마이스터 프로그램 1기로 선발돼 한국로슈진단에서 근무하는 ‘선배와의 대화 시간’ 시간도 마련됐다.

안은억 대표는 “영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사회와 기업이 책임지고 미래 전문 산업인력을 성장시킴으로써, 스펙 및 학력을 넘어선 창조적 미래 인재를 찾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고졸 채용이 아닌 마이스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도전정신과 꿈을 이루기 위한 갈망과 열정이 있는 글로벌 인재를 찾도록 노력할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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