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보청기 업체 스타키코리아(대표 심상돈)는 지난 7일 중국 농인협회 사절단이 스타키코리아 사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농인협회 사절단은 한국장애인단체와 국제교류 협력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한국을 방문 중이다. 중국농인협회는 지난 2013년 2월 스타키코리아가 보청기 100대를 중국흑룡강성 하얼빈 지역의 청각장애인에게 기증한 선행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스타키코리를 찾았다.
사절단은 스타키코리아 방문 외에도 12일까지 국회 및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방문 등 여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기념해 스타키코리아는 중국 농인협회 청각장애인에게 500만원 상당의 보청기기증하고 지속적으로 보청기 무상점검 및 무상 수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심상돈 대표는 “지난 중국 흑룡강성 청각장애인에게 보청기를 기증한 인연을잊지 않고 이렇게 방문해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청각장애인에게 희망이 되기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글로벌 보청기 기증을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