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지멘스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이사 회장 김종갑)는 지난 10일 서울 은평구 지역의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이동건강검진 ‘지멘스 이동건강검진’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건강검진에는 갈현지역아동센터, 동그라미지역아동센터, 소망의꿈지역아동센터에서 총 6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키, 몸무게, 시력, 혈액, 소변, 청력, 심전도, 초음파 등의 건강 검진을 받았다.
‘지멘스 이동건강검진’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이 지멘스 장비가 실린 이동건강검진 차량을 이용해 전문 의료진들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멘스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지멘스는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전국 지역 아동 센터를 방문해 매달 1회 이동건강검진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25개 지역 아동센터에서 1500명 이상의 아동들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무료 건강검진뿐 아니라, 검진을 제공 받은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비영리 단체인 이노비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다채로운 추억을 선사했다.
박현구 지멘스 헬스케어 부문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지멘스가 가진 역량을 활용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멘스는 앞으로도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지멘스는 이동건강검진 외에도 ‘더 나눔 (THE Nanum) 봉사단’ 발족을 발족시키고 매달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외지역을 방문하거나,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미래의 인재가 될 대한민국의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과 과학 관련 체험식 교육을 제공하는 ‘지멘스그린스쿨’도 운영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