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CNK 클락 영어캠프, 구체화된 콘텐츠 본격 제공

쿠키뉴스·CNK 클락 영어캠프, 구체화된 콘텐츠 본격 제공

기사승인 2014-06-26 13:37:55

# 올해 중학교 1학년인 민우(가명)는 지난 겨울 필리핀 클락을 찾았다. 그동안 친구들에게 들어왔던 영어캠프 생활을 직접 경험해보기 위해서였다. 또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학업 성취도를 끌어올리고, 무엇보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싶었다. 클락에 위치한 CNK 어학원에서의 6주. 물론 낯선 타국에서 빼곡하게 짜여진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다. 그러나 캠프 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부담은 집중으로 변했다. 민우는 “하루, 이틀 지나면서 마음이 편해졌고, 영어를 사용할 때 막연하게 겁이 났는데 이젠 내 입으로 말하는 게 재미있다”고 말했다.

실제 취재진이 지난 2월 초 CNK 어학원을 방문했을 당시 얘기를 나눴던 여러 한국 학생들은 여유가 있었다. 다시 말해 안정감을 갖고 있었다. 이는 학생들이 학습과 체험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환경과 여건을 제공한 결과다. 캠프는 1대1 집중수업과 미국 원어민수업의 비중을 확대하고 그룹 심화학습, 영화 및 뮤지컬을 아우르는 미디어수업과 단어 암기 및 일기 쓰기 등 보충 수업을 시간대별로 병행한다. 총 14교시의 수준별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몰입형 학습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심영섭 CNK 어학원 원장은 “일정이 빠듯하게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캠프의 축적된 커리큘럼이자 학생, 부모와의 약속”이라며 “학부모는 알림 서비스 등을 활용해 학생의 모든 생활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캠프는 필리핀 명문대학으로 손꼽히는 UP(University of Philippines)의 부설어학원으로서 효과적인 학습 동기 체계를 확보하고 있다. 학생 10명당 한국인 교사와 필리핀 교사를 각각 1명씩 동시에 배정해 안전 및 공동 관리를 실천하고 있는 것도 캠프의 강점이다. 또한 캠프의 일상은 ‘영어 사용’이 전제된다. 이는 스쿠버다이빙이나 골프 등 체육활동은 물론 필리핀 명소를 찾아 체험하는 문화활동 시에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특화된 커리큘럼과 시스템은 필리핀 대통령 직속 경제 특구지역으로 지정된 클락의 안전성과 맞물려 더 큰 시너지를 발산한다. 아더 P. 투가데(Arthur P. Tugade) 클락개발공사 사장은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클락 내 시설은 이미 검증을 마쳤으며 앞으로도 교육, 산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군인과 경찰이 24시간 상시 순찰을 이어가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는 것도 최적화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클락만의 조치다.

쿠키뉴스와 CNK 어학원은 필리핀 클락을 중심으로 한 영어교육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크리스찬 주니어 캠프’와 ‘스마트 주니어 캠프’를 함께 전개하며 구체화된 콘텐츠를 본격 지원하고 있다. ‘크리스찬 캠프’는 영어성경과 찬양, 예배, 선교활동을 바탕으로 인성과 학습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특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스마트 캠프’는 ‘내 아이만을 위한 특별한 캠프’를 지향하며 다각적 성취도 평가와 분석을 적용해 언어 대응력을 증진시킨다. 쿠키뉴스와 CNK 어학원의 여름 영어캠프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4주 연수의 경우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6주는 7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캠프 홈페이지(www.kukmincamp.com) 또는 전화상담(02-922-083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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