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에서 인천공항을 운행하는 공항리무진버스가 개통됐다.

1일부터 운행되는 공항버스(5000번)는 운중동 차고지를 출발, 운중동주민센터~판교디지털콘텐츠파크~판교역(북편) 등 5개 정류소를 경유한다. 오전 5시30분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8시까지 1~2시간 간격으로 하루 11회 운행되며 인천공항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이로써 그동안 판교지역 주민은 물론 판교테크노밸리 근무자 및 방문객의 공항 이용이 한결 편리해지게 됐다.

의정부=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