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름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실시

경기도 여름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실시

기사승인 2014-07-17 14:55:55
경기도는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시외버스 29대를 더 투입해 16개 노선에 42회 늘려 운행하고 교통상황실 운영을 강화하는 등 ‘2014년 여름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시행하는 증회 운행의 주요 노선은 성남~강릉 등 4개 노선 18회(경기고속), 광명역~속초 등 4개 노선 3회(대원고속), 부천·시흥~강릉 등 7개 노선 17회(태화상운), 서울(남부)~음성 노선 4회(경일여객) 등이다. 도는 평소보다 3360명의 승객을 더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또 운행횟수가 적은 중·소도시로 휴가를 가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고속도로휴게소 환승서비스를 적극 안내키로 했다. 경부선은 선산휴게소, 호남선은 정안휴게소, 영동선은 횡성휴게소, 중부선은 인삼랜드휴게소에서 각각 상·하행 버스 환승이 가능하다.

아울러 도는 특별대책기간 교통상황 및 기상특보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빠른 여행길을 돕기로 했다.

의정부=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의정부=정수익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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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정수익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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