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송담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용인송담대 유통과와 글로벌 IT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YBM 한재오 상무와 용인송담대 최성식 총장 등 양측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산학협약은 YBM의 어학 및 IT 교육, 시험 인프라를 활용해 용인송담대 유통과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돕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위해 YBM은 TOEIC, TOEIC Speaking 등 어학 교육 편의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Microsoft Office Program) 능력 시험인 MOS에 관련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과정 개발 운영,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용인송담대는 유통과에 교양과목으로 MOS를 먼저 도입하고 향후 전체 학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용인송담대 유통과는 유통전문지식과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융복합형 유통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세워졌으며, 최근 용인송담대가 교육부로부터 복합사업 분야 특성화 대학에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산학협력 체결식에서 최성식 용인송담대 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글로벌 유통 기업의 인재를 교육하고 양성하기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게 됐다”며 ”글로벌 유통인재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재오 YBM 상무는 “글로벌 유통 분야에 진출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IT와 영어능력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산학협약을 통해 용인송담대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현재 MS오피스 프로그램 능력시험인 MOS는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 44곳에서 교양과목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YBM은 앞으로도 국내 대학들과의 지속적인 산학협약 체결을 통해 대학들의 IT 및 영어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