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축제 가서 돋보이는 메이크업 노하우

벚꽃 축제 가서 돋보이는 메이크업 노하우

기사승인 2015-04-11 09:00:55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벚꽃 축제 등 야외로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면서 꽃처럼 화사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봄을 만끽하려는 여성들의 손길이 더욱 바빠졌다. 가벼운 질감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으로 피부 톤과 결을 정돈해 매끈한 피부로 연출하고, 봄 꽃처럼 화사한 컬러의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으로 눈과 입술에 생기를 주면 벚꽃보다 아름답게 변신할 수 있다. 여기에 꽃의 향기를 담은 향수까지 사용하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입술에 봄의 생기를 담는다


봄이 되면 가장 주목 받는 메이크업 제품이 바로 립스틱이다. 하나의 제품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유행하는 내추럴 메이크업에는 은은한 컬러와 촉촉하고 부드러운 텍스처의 립스틱이 안성맞춤이다.

메리케이의 ‘트루 디멘션 쉬어 립스틱’은 립 밤의 보습력, 립 글로스의 반짝임, 립스틱의 발색력을 모두 갖춘 올인원 립스틱으로, 맑게 빛나면서 윤기가 흐르는 매끈한 입술을 연출해준다. ‘포쉬 핑크’, ‘스파클링 로즈’, ‘마젠타 칠’의 3가지 핑크 계열과 레드 계열의 ‘플라멩고 레드’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봄 꽃 닮은 컬러의 아이섀도우로 사랑스럽게


봄이 오면 옷차림은 물론 메이크업도 밝고 화사해지기 마련이다. 특히 봄 꽃의 사랑스러운 컬러에 봄 햇살처럼 잔잔하게 반짝이는 펄이 더해진 아이섀도우를 사용하면 봄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깨끗하게 정돈된 피부에 베이지와 같은 뉴트럴 컬러를 베이스로 눈두덩이 전체에 넓게 펴 바르고, 취향에 맞게 핑크, 코랄, 옐로우 등의 포인트 컬러를 선택해 아이홀 부분에 그라데이션하면서 자연스럽게 발라주면 된다.

헤라 '올림피아 르 탱' 컬렉션의 아이팔레트는 엄선된 6가지의 글래머러스한 컬러와 다양한 텍스쳐로 구성된 아이섀도우 팔레트다.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 보이는 이중 반사 피그먼트를 사용해 입체적인 3D 눈매를 연출해주는 쉬머 타입, 투명하면서도 반짝이는 펄감을 선사하는 습식 타입, 부드러운 사용감과 우수한 지속력을 선사하는 매트 파우더 타입의 텍스처가 골고루 담겨 있다.


◇매끈하고 보드라운 꽃잎 피부로 변신

올해는 작년까지 지속됐던 물광, 윤광 등 ‘광(光)' 메이크업과 같이 인위적인 피부 표현보다 주근깨, 잡티 등 본연의 피부를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내추럴 메이크업이 대세다. 모공을 커버하면서 꽃잎처럼 보드라운 피부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텍스처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소량만 충분히 두드려 발라 피부에 밀착되게 하고 모공의 크기가 큰 코 주변은 더욱 얇게 펴발라야 한다.

슈에무라의 '포어레이저 CC UV 언더베이스 무스 SPF 35 PA+++'는 공기처럼 가볍게 결점 없는 청순 톤-업 피부를 완성하는 무스 타입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다. 가볍고 얇은 무스 입자가 모공을 커버해 매끈한 피부 결을 연출해주고, 피부에 착 붙어 과도한 피지를 조절해 다크닝 없이 메이크업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준다.

◇꽃 향기로 봄날의 로맨틱 지수 UP

화창한 봄 날씨를 만끽하는 형형색색 꽃구경에 특별한 추억을 더하고 싶다면 꽃 향기를 담은 향수를 사용해보는 것을 권한다. 사랑스럽고 달콤한 플로럴 계열의 향수는 봄날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주는데 효과적이다.


록시땅의 '체리 블라썸 솔리드 퍼퓸'은 벚꽃 향의 휴대용 고체 향수다. 체리와 블랙커런트의 과일 향이 함유돼 달콤하고 섬세한 향을 선사한다. 작은 원형 틴케이스에 담긴 동전 크기의 고체 향수로 파우치나 가방 등에 휴대하기가 용이하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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