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민지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달 내놓은 생크림 냉장 디저트롤 ‘스윗롤’이 출시 한 달여 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쁘띠첼 스윗롤은 생크림과 우유를 넣어 만든 크림을 촉촉한 케이크 시트로 감싼 냉장 디저트 롤케이크로, 부드럽고 신선한 맛이 특징이다.
보통 식품업계에서 신제품 출시 초반 월 매출이 5억원 이상이면 스타상품으로 보는데, 이에 비춰볼 때 이미출시 한 달 여 만에 10억원의 매출을 올린 스윗롤은 대박 상품으로 예견되고 있다. 특히 2013년 10월 일명 ‘푸딩대란’을 일으키며 품절사태를 빚었던 쁘띠첼 스윗푸딩 출시 첫 달과 비교해 124% 수준으로 더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4월 1일부터는 배우 유승호를 모델로 기용한 쁘띠첼 스윗롤 광고가 방송을 타기 시작해 스윗롤의 인기와 매출 상승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CJ제일제당은 편의점을 중심으로 스윗롤 알리기에 주력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상에서 이벤트를 펼치는 등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해 매출 100억원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쁘띠첼 스윗롤은 프레시밀크(용량 53g), 딥캐러멜(53g), 핑크스트로베리(61g) 3종으로 가격은 2480원이다. freepen0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