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민지 기자] 호텔업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과 패키지를 앞다퉈 선보이며 가족 고객 잡기에 나섰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는 온 가족이 모두 모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밀리 투게더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밀리 투게더 패키지’ 이용 어린이 고객에게는 아이들의 두뇌와 감성 발달에 효과적인 어린이 손바느질 키트가 증정된다. 또한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 모두가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동반한 14세 이하의 어린이 고객 한 명까지 41층에 위치한 피스트에서 아침 식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일요일 키즈 수영 클래스에 무료로 참여 할 수 있으며, 힐링 코인 캔들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 패키지 가격은 27만5000원부터 (세금 10% 별도)이며, 수익금 중 일부는 유니세프를 통해 전세계 아이들을 위해 기부돼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호텔서울에서는 5월 31일까지 가족과 함께 도심 속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스프링 브레이크 패키지’를 내놨다.

‘슈페리어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 1박에 라세느 또는 페닌슐라에서의 조식 뷔페 2인, 인사동에 위치한 박물관은 살아있다 입장권 2매, 더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테이크아웃 커피 2잔으로 구성된다. ‘디럭스 패키지’는 상기 특전에 디럭스 객실로의 업그레이드가 마련된다. ‘투게더 패키지’는 성인 2인과 어린이 1인, 총 3인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디럭스 객실 1박, 조식 뷔페 3인, 박물관은 살아있다 입장권 3매가 준비된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호텔에서 숙박을 하며 아이들과 여유로운 캠핑을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한 ‘캠핑 인 더 시티&스테이 패키지’와 ‘올 어바웃 스프링 패키지’를 준비했다.

‘캠핑 인 더 시티 & 스테이 패키지’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2인이 이용할 수 있는 ‘비 그린’과 3인이 이용할 수 있는 ‘비 네이처’가 있다. ‘비 그린’의 경우, 숲 속의 별장이라 불리는 더글러스룸 1박과 캠핑인더시티 바비큐 2인, 더글러스 티라운지 이용이 포함되며, 가격은 주중 29만9,000원, 주말 39만7,000원이다. ‘비 네이처’의 경우, 본관 클럽패밀리스위트룸 1박과 바비큐 3인, 조식과 클럽라운지 해피아워 혜택이 포함되며, 가격은 주중 59만9,000원, 주말 73만5000원(성인 기준/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더 플라자 호텔은 가족의 달 5월 맞아 고객 성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컬러 유어 스프링’ 패키지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푸른 서울광장의 잔디와 도심의 활기찬 모습이 보이는 딜럭스룸에서의 1박과 함께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는 비비드 타입과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와인 4종 세트가 함께 제공되는 프레쉬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일요일 체크인 시 무료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이 제공되며, 체크인 2주전 예약 시 오스트리아 비엔나커피 브랜드 ‘율리어스 마이늘’ 커피 1만원 상품권을 추가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 가격은 비비드 타입 23만원부터, 프레쉬 타입 20만원부터(상기 금액 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제주에서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함께 패키지’를 선보인다.

‘함께 패키지’는 KBS에서 방영됐던 ‘동화나라 포인포’ 캐릭터로 꾸며져 있는 포인포 객실에서 동화 같은 하루를 즐길 수 있으며 따뜻한 봄기운을 담은 사계절 야외 온수풀과 럭셔리 가제보에서 우리 가족만을 위한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freepen0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