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피부 연구 역량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아모레퍼시픽과 재단법인 피부과학연구재단이 연구지원 협약을 맺어 진행돼 왔다. 해당 프로그램은 피부과학연구재단에서 선정한 신진 피부과학자들이 기초 피부 과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아모레퍼시픽이 연구비를 지원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한다. 작년까지 총 20명의 신진 피부과학자가 선정됐으며, 이들의 연구과제에 대해 올해까지 총 8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에 걸쳐 이뤄져 온 바 있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 기간을 5년 더 연장하여 진행하게 됐다. 아모레퍼시픽과 재단법인 피부과학연구재단은 앞으로도 2019년까지 매년 네 명의 우수한 신진 피부과학자들을 선정해 매년 2000만 원씩, 2년간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freepen0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