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마을’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승인을 받은 ‘대안교육 위탁기관’이다. 학기 중에도 기숙형 치유캠프를 상시적으로 운영하며 올해 운영되는 총 13회 캠프 가운데 여성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한 것은 3회다.
여성가족부는 일반적으로 여학생들이 남학생들 보다 관계지향성이 강해 채팅, SNS, 스마트폰 게임 등을 많이 사용하는 특성을 고려해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캠프를 별도로 운영한다.
여가부에 따르면 이 캠프가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치유 효과가 있고, 가족관계 개선에도 기여해 참가 청소년과 부모들의 만족도가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성청소년 대상 캠프 총 2회 운영됐으며, 청소년은 평균 80.8점, 학부모는 평균 88점의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캠프는 13~19세 여성청소년 25명을 모집해 7박8일간 합숙형태로 진행되며, 스토리북 만들기와 네일아트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밖에서 새로운 재미와 흥미를 발견하도록 할 에정이다. 또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운동회 등을 통해 관계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3~6개월간 참가 청소년들에 대해 ‘청소년 동반자’와 멘토 등을 통한 사후관리로 치유효과가 지속되도록 지원한다.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청소년은 8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드림마을(063-323- 2285) 또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국번없이 1388)로 신청이 가능하며, 서류심사 및 심층면접 등을 통해 최종 참가여부가 결정된다.
드림마을 참가비는 식대보조금만 부담(기간에 따라 10~20만원)하면 되며, 차상위계층 이하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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