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소비자원이 11개 피자 브랜드, 3개 대형마트 총 14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나트륨, 포화지방 등 영양성분, 표시실태, 안전성, 가격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파파존스 피자 수퍼파파스(오리지널)에 나트륨이 803.30mg으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홈플러스 피자, 미스터피자 등으로 조사됐다.
콜레스테롤은 오구쌀피자가 34.52mg으로 가장 높았으며 피자알볼로가 18.21mg으로 가장 적었다. 탄수화물 함량은 피자 1조각(150g) 기준, 평균 46.0g으로 브랜드별 최대 1.3배 차이났으며 파파존스피자가 51.2g으로 가장 많이 함유했다.당류 함량은 피자 1조각(150g) 기준, 평균 6.0g으로 브랜드별 최대 2.6배 차이가 났으며 홈플러스피자가 7.5g으로 가장 많이 함유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피자 2조각(300g) 섭취 시 나트륨은 1311.56mg으로 1일 영양소기준치 2000mg의 65.6%, 포화지방은 13.36g으로 1일 영양소기준치 15g의 89.1%, 지방은 30.0g으로 1일 영양소 기준치 51g의 58.8%를 차지해 과다섭취가 우려되어 주의가 요구된다”며 “나트륨, 포화지방, 지방을 과다섭취 할 경우에는 비만과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 성인병 발병 위험율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장지에 나타난 중량도 실제와 차이도 컸다.
롯데마트, 피자헛, 도미노피자 등 무게를 표시한 8개 피자의 실제무게는 표시량의 77.3∼95.2%에 그쳤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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