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2위는 생활선물세트, 3위 백화점상품권, 4위와 5위는 각각 김선물세트, 오일선물세트 순이었다.
1위를 차지한 캔선물세트는 최근 2주간 작년 추석 전 동기(8/16~8/29) 대비 매출이 23%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캔선물세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밥 반찬으로 즐겨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명절 선물로 인기 있는 제품이다. 특히 가공하지 않은 수산물 혹은 축산물과 비교하면 장기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비즈플러스에서는 기획 구성된 세트 상품들을 회원 혜택으로 보다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업자들의 구매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생활선물세트는 치약, 비누, 샴푸, 바디용품 등 가정 내에서 항상 필요한 품목이지만 가격이 높지 않은 실속형 저가 상품으로 1만원대면 구매가 가능해 선택이 많았던 것으로 보여진다.
백화점상품권은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아 몇 년 전부터 명절 선물로 각광받는 품목이며 마트·기프트상품권도 같은 기간 매출이 227%나 급증했다. 이어 명절 상차림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김선물세트’와 ‘오일선물세트’도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명절을 앞두고 홍삼·인삼세트 매출이 38% 이상 증가했는데 올 들어 한우와 굴비 같은 대표 고급선물 가격이 큰 폭 상승하면서 이를 대체할만한 상품들의 구매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이유로 비타민, 수입쇠고기 매출 역시 오름세를 보였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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