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 특보가 해제된 지역은 전남 진도군 조도면∼경남 남해군 남면 연안을 비롯해 적조 특보가 내려진 우리나라 전 연안이다. 동해안∼경남 연안에 발령된 적조 특보는 지난 22일 해제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안 연안의 수온이 22도 안팎으로 점차 내려가면서 적조 생물의 활력이 약화돼 24일 이후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전남 해역에 더 이상 적조생물이 출현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적조는 지난달 2일 경남 통영시 연안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남 진도군∼경북 울진군 해역에서 대규모 적조가 창궐해 56일간 지속됐다. 2003년 이후 12년 만에 남해안 최서단 지역인 진도까지 적조생물이 퍼지는 등 올해는 광범위하게 적조가 확산됐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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