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민지 기자] 오비맥주는 지난 6월 ‘프리미어OB’의 첫 번째 브루마스터 셀렉션인 밀맥주 ‘프리미어 OB 바이젠’을 선보인데 이어 두 번째 브루마스터 셀렉션 ‘프리미어 OB둔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리미어 OB 둔켈’은 물, 맥아, 홉, 효모(하면발효)만으로 제조한 국내 첫 ‘올몰트(All Malt)’ 블랙라거로 오비맥주의 80년 양조기술력과 1366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맥주회사인 AB인베브의 노하우가 만나 탄생한 두 번째 ‘브루마스터 셀렉션’ 제품이다.
‘프리미어 OB 둔켈’은 엄선한 초콜릿 맥아와 최고급 홉을 사용해 흑맥주 특유의 구수한 풍미와 풍부한 향, 진한 초콜릿 색상을 지녔다. 묵직하고 쓴 맛이 강한 스타우트 에일맥주와 달리 하면발효 방식으로 제조하여 목 넘김이 부드럽고 상쾌한 맛이 특징이다.
오비맥주는 ‘프리미어 OB’의 브랜드 내에 필스너, 바이젠(밀맥주), 둔켈(흑맥주) 등 3종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한 데 이어 앞으로도 원재료와 발효방식, 알코올 도수, 맛 등을 차별화해 다양한 종류의 ‘브루마스터 셀렉션’을 국내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프리미어 OB 둔켈’의 출시를 기념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23일부터 전국 60여 개 대형마트에서 시음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리미어 OB 둔켈’ 출고가는 500ml 1병에 1,880원. 가을과 겨울에만 선보이는 한정판이며 알코올 도수는 5도다. 15일부터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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