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애드밸룬이 국내 최초로 VR(가상현실)을 이용해 약시눈을 정상눈으로 개선해주는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애드밸룬은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CMEF(국제의료기기박람회)에 참가하여, VR기기를 이용해 약시눈의 시력 개선을 유도하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약시란 정상눈에 비해 한쪽 눈의 시력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통상 8세 이전에 조기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 전통적인 치료방법은 좋은 쪽 눈을 매일 몇 시간씩 수개월 동안 눈가리개로 가리고 생활하는 ‘가림치료’다.
애드밸룬의 VR게임 콘텐츠는 게임 시작 전 정상눈의 시력을 낮추어 정상눈과 약시눈에 들어가는 시각정보를 각각 조절한다. 정상눈에 들어가는 시각정보를 줄이고, 상대적으로 약시눈에 들어가는 시각정보를 극대화시켜 시력 개선을 유도한다.
기존의 가림치료는 한쪽 눈을 사용해 시력개선을 유도하지만, 애드밸룬의 VR게임은 두 눈을 모두 사용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치료법이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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