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의 첫 솔로 콘서트 ‘태연의 아주 특별한 하루’가 지난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3~25일, 29~1일 총 7회에 걸쳐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태연의 아주 특별한 하루’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콘서트에서 태연은 라이브 밴드에 맞춰 국내외 각종 음악 차트의 정상을 휩쓴 ‘아이(I)’를 비롯해 ‘유 알(U R)’, ‘쌍둥이 자리’, ‘먼저 말해줘’, ‘스트레스’ 등 첫 솔로 앨범에 수록된 전곡에 이어 ‘만약에’, ‘들리나요’, ‘그리고 하나’, ‘미치게 보고 싶은’ 등 각종 드라마 OST를 불렀다.
또 태연은 ‘라이온 하트(Lion Heart)’, ‘댄싱 퀸(Dancing Queen)’, ‘트윙클(Twinkle)’, ‘할라(Holler)’ 등 소녀시대와 소녀시대-태티서의 히트곡 메들리를 준비해 그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사했다.
태연은 첫 솔로 앨범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 솔로 활동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콘서트 내내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태연은 공연 시작 전 관객들이 작성한 방명록 글을 직접 소개하는 코너를 통해 관객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종현과 태연에 이어 오는 5~8일, 13~15일 총 7일 간 코엑스 아티움에서 슈퍼주니어 규현의 솔로 콘서트 ‘그리고 또 가을’을 개최하며 콘서트 시리즈 ‘디 아지트(THE AGIT)’를 이어갈 예정이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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